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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소형모듈원전 SMR 관련주 총정리

by 꿀돈잼 2024. 4. 7.

최근 AI 게임 체인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형 모듈 원전, 쉽게 말해 미니 원전이라고도 불리는 SMR입니다.  2027년까지 AI 서버가 연간 소비할 에너지 양은 이들 국가를 넘어 스웨덴, 네덜란드와 맞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여기에 텍스트 생성 AI보다 전기를 60배 더 많이 쓰는 이미지 생성 AI 기능까지 더욱 보편화되면, 이에 따른 데이터 센터 건설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고 전기 부족에 대한 우려는 곧 현실화될 것입니다.

 

전기부족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바로 소형 모듈 원자로입니다. SMR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대형 원전 크기의 100분의 1 정도로 2m 30cm 정도의 크기입니다. 대형 원전보다 크기가 훨씬 작기 때문에, 공장에서 전부 제작 가능하고 설치 비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또 크기가 작다 보니 냉각수도 덜 필요해, 바다가 아닌 육지 한복판에도 지을 수 있어 전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센터 바로 옆에 설치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방사능 유출 사고 확률도 대형 원전에 비해 10억 년에 한 번 일어날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 [미국주식] 우라늄, 원자력 ETF 총정리(NLR, URNM, URA) ◀

 

[미국주식] 우라늄, 원자력 ETF 총정리(NLR, URNM, 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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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러시아

하지만 현재 SMR 시장은 아직 협소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에 따르면 SMR을 실제로 상용화하기에 나서기로 한 건 국가 주도를 운영하는 중국과 러시아뿐입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링룽1호'라 불리는 SMR을 본격적으로 착공하면서 내년 말쯤 운영할 예정입니다. 중국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계속해서 선두를 달리자, 미국 입장에서는 조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원전의 주 원료인 우라늄의 막대한 양, 즉 전 세계 양의 5분의 1을 제공하는 나라는 러시아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서방에서 유일하게 막지 못했던 건 러시아의 우라늄 공급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방의 러시아 원전 제재 가능성이 커지자 러시아는 새로운 원전 시장으로 아프리카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SMR 현주소

이에 미국은 더 이상 원전에 대한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SM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있습니다. SMR의 수명은 50년 정도임을 반영해, 미국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보다 자국과 계약을 맺는 게 안정적인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자국 우라늄 농축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러시아산 원전용 우라늄 수입 금지 법안도 통과시켰습니다. 그럼 미국의 SMR 현 주소를 짚어보겠습니다.

 

(1) 테라파워 - 비상장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건 바로 테라파워입니다. 테라파워는 빌게이츠가 2008년에 설립한 SMR 개발 회사입니다. 테라파워는 미국 원자력 당국의 SMR 건설 허가를 받고 올해 6월부터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착공에 들어가 2030년까지 최초의 SMR 단지를 완공하고 상업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실현시킬 자금도 탄탄합니다. 테라파워는 우리나라 기업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민간 기업에서 8억 3000만 달러 기금을 조달받았습니다. 미국 에너지 부로부터 건설 비용의 절반, 20억 달러를 지원받았습니다. 레베스크 CEO는 발전소의 냉각수를 물 대신 액체 나트륨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이는 끓는점이 약 900도에 달하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 샘올트먼의 SMR 투자

지난 다보스 포럼에서 본격적인 AR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전기와 에너지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샘올트먼 오픈AI CEO는 2013년 SMR 스타트업 오클로를 인수하고 스펙 상장을 준비 중이고요. 핵 융합 연구 스타트업인 헬리온에너지에도 3억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전기 확보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국 대선과 SMR

대선 결과에 따라 등락률이 결정되는 종목이 많은데 원전 관련주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승폭을 그릴 전망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 27일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폐로 원전 재가동 사업에 2조 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려 했지만 막대한 비용 문제로 SMR을 사용할 때까지는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또 이에 따른 10만 개 일자리 창출도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이 담긴 어젠다47에서는 미국의 에너지와 전기 가격을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만들 것이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생산 단가를 낮춰 물가를 내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또 전기 소비량이 많은 테크기업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 기존 원전 발전소를 계속해서 가동하면서 혁신적인 소형 원전에도 투자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원전 관련주

(1) 뉴스케일 파워 (SMR 현재주가 확인하기

먼저 뉴스케일 파워는 현재 미국증시에 상장된 유일한 SMR 회사입니다. 티커명도 SMR인데요. 지난해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원자로 건설 계획을 취소했는데, 바이든 정부의 지원책에 기사 회생할 분위기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이 절반에 가까운 지분을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도 주목하고있습니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이 회사는 업계에 처음 등장하는 회사이며 스타트업으로서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초 이 회사는 설계 중 하나에 대해 미국 원자력 규제위원회 인증을 받았으며, 이 설계는 2020년에 위원회 승인을 받아 두 규제 이정표 모두에서 다른 소형 모듈식 원자로 회사보다 앞서게 되었습니다. 8월에 회사는 위원회가 더 높은 전력 출력을 가진 설계 승인 신청을 수락하면서 또 다른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회사는 자사의 가압경수로가 77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최대 900메가와트 이상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계는 기존의 원자로보다 작으며 폐기되는 석탄 발전소를 대체하고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에 기저부하 전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 콘스탈레이션 에너지(CEG 현재주가 확인하기)

미국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Constellation은 Microsoft가 원자력 에너지 매칭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소스로서 확실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지난 달 이 회사는 12개 현장에 있는 21개의 원자로가 6월, 7월, 8월에 거의 100% 가동되어 기록상 가장 더운 여름 동안 평균 미국 가정 1,500만 가구에 해당하는 탄소 배출 없는 전력을 제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틸리티 로서 Constellation은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방어적인 투자를 나타냅니다. 경제 확장과 주식 시장 낙관론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성장주를 능가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주택에는 일년 내내 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식은 좋은 완충제가 될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10월 5일 기준 26.4%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그리 초라하지 않은 실적입니다. Constellation의 최고 발전 책임자인 Bryan Hanson은 "이러한 기상 이변의 양과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Constellation의 청정 에너지 센터는 미국 가정과 기업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콘스탈레이션 에너지는 S&P 500 종목 중 1분기에 두 번째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기업이기도 합니다. 콘스탈레이션은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을 따로 승인받을 필요가 없어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을 원하는 기업들이 언제든 추가 비용을 내고 거래할 수 있는 큰 매출 요인이 있습니다. 모건스텐리는 아마존과 탈렌의 계약 방식이 원전 기업들 사이에서 늘어날 전망이라 밝히며 원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콘스탈레이션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선정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에 주당 순이익은 올해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목표가도 193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3) 카메코 (CCJ 주가 확인하기)

이 캐나다 우라늄 생산업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방사성 원소 채굴업체입니다. 우라늄 가격 상승은 회사에 이익이 될 것입니다. Global X ETFs의 연구 이사인 Rohan Reddy는  "현물 우라늄 가격은 우호적인 공급 및 수요 역학 속에서 현재까지 47% 상승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가격 압박의 원인은 카메코(Cameco)와 같은 생산업체의 낮은 생산 지침, 잠재적으로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니제르의 쿠데타, 활성화되는 우라늄 물리적 자금 등을 포함하여 모든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추세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우라늄 채굴, 농축 및 핵 구성 요소 업체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세계가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전력 원인 원자력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천연자원 투자 회사인 Goehring & Rozencwajg Associates는 최근 보고서에서 우라늄 가격이 2000년대 중반에 기록했던 파운드당 145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까지 회사는 상업용 우라늄 재고가 18개월 이내에 원자로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십 개의 원자로가 건설 중이며 각각의 초기 노심 장전을 위해 3년 간의 우라늄 연료가 필요합니다.

 


 

영국 국가원자력연구원은 2035년에 세계 SMR 시장 규모가 약 380조에서 626조 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전해드렸듯이 미국은 아직 SMR 상용화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고 중국과 러시아의 SMR은 국가가 주도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기도합니다. 국가가 막대한 전력 공급을 확보하고 결국 AI 전쟁의 승기, 패권을 쥐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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