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식] 중국 투자에 대한 전문가 의견 총정리 (중국 매도 vs 저점 매수 기회)

 

들어가는 말

 

중국증시가 공산당의 규제로 인해 폭락함.

중국 정부가 이토록 강한 규제를 하는 이유와 

지금 중국 주식을 사도 되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입장을 정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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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규제 강화의 원인

 

중국 정부가 산업 성장을 저해하면서까지 기업에 대해 강압적으로 규제하는 이유로

공산당의 통제력을 공고히 하기 위함으로 보는 의견이 많음.

 

출처 : 조선비즈

지난 10여년 간 중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기업 권력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해당 기업에 대한 공산당 체제의 위계를 확실히 정립해 권력 유지를 공고히 하기 위함으로 보고 있음.

 

사교육으로 교육 비용이 올라가고 이 때문에 교육 기회가 불평등해지고 있다고 공산당은 판단하고 있는 듯.

또한 높은 교육비는 중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방해가 됨. 

 

높은 부동산 비용도 중국 인민들의 큰 불만이고, 또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적되기 때문에 정부가 규제하려고 함.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가 거액의 부채를 안고있어 향후 중국 경제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규제하려고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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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1) 캐시우드

 

출처 : https://www.cnbc.com/

캐시우드는 중국 주식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며 ark etf에서 중국 관련주 대부분을 매도한 상황.

그녀는 중국 주식에 대해 아직 바닥이 아니며 규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주가의 적정 여부를 판단할 잣대가 사라졌다고 말함. 

또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면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줄어들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을 다시 책정해야한다고 말함.

 

 

2)  록펠러

 

투자회사 록펠러에서는 중국의 규제, 정치적 위험이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높다고 말하면서 

중국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미국 기업에 비해 훨씬 낮더라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줌.

시장이 안정되기 전 단기적으로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임.

 

 

3) KB증권

 

KB증권의 리포트에서는 친환경, 반도체 등 정부의 육성 정책과 본토 성장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

반도체와 친환경 관련 업종은 정부의 지원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실제로 이번 폭락장에서 정부가 규제하는 산업(플랫폼, 교육)과 육성하는 산업(반도체, 친환경)이 차별화되는 흐름을 보였음. 

 

향후 중국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교육, 부동산 규제 등은 이어가겠지만

첨산산업 육성, 친환경 인프라 확대 같은 분야는 여전히 정부의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 

 

 

4) 번스타인 

 

출처 : https://www.cnbc.com/

장기 투자자의 경우 텐센트와 징동닷컴과 같은 중국의 구조적 성장주는 지난 5~10년간 매우 강력한 수익을 낸 것에 비해 현재 밸류에이션이 낮게 책정되고 있으므로 투자 기회라고 말함. 

 

텐센트의 경우는 게임 및 광고 사업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징동닷컴의 경우도 브랜드와 가맹점이 알리바바를 뛰어넘으려 하는 고성장 기업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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