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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한국주식 종목, ETF 이야기

[국내증시] 코스피&코스닥 주요뉴스 정리 (7월 3주차)

by 꿀돈잼 2022. 7. 23.

1. 고물가, 원자재난...상장사 3분기 이익 전망 한달새 6.6% 줄어 (매일경제, 7/18)

기사요약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3분기 이익 전망이 선제적으로 하향조정 되고 있다. 주요 상장사 189곳의 영업이익 예상이 한달 전 집계한 예상치보다 6.6%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경우는 한달 전 집계한 예상치보다 14.6% 하향 조정되었다. 주요 캐시카우인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도 소비 위축의 집중 타격을 받은 업종이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는 1개월 전 예측보다 66.3%가 줄어들었다. 

 

자동차 회사들의 실적이 잘 버티고 있는 점은 증시에 긍정적이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한달 전보다 5.3% 증가, 기아의 경우는 7.4% 증가했다. 그동안 생산 차질로 이연된 수요가 많은 만큼 경기 둔화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2. 뛰는 금리에...부채비율 높은 기업 '사면초가' (매일경제, 7/18)

기사요약

연말 3% 금리 시대가 예상되면서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자산 중 부채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로, 통상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가면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여긴다. 

 

상장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티웨이항공으로 7,350%를 기록했다. 비행기 리스를 감안해도 높은 수치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도 2,811%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 여행업, 서비스업 등의 부채비율이 크게 치솟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금 조달에 애를 쓰고 있지만 주식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3. 케이카, 공매도 연일 20%...지수편입 '악몽' (서울경제, 7/18)

기사요약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코스닥 지수에 편입된 신규 종목들에 대한 공매도 세력의 집중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에 편입된 7개 종목의 평균 공매도 거래 비중은 10~22%로, 코스피 전체 2%, 삼성전자 1.7%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카가 22%로 가장 높았으며, 일진하이솔루스(19%), 하나투어(18%)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피가 하락할 때 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거래량이 월등히 증가하는 공매도 폭탄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며 공매도를 잠시라도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 외국인 유턴...반도체 투톱만 1조 넘게 샀다 (이데일리, 7/19)

기사요약

실적 하향 조정세가 어느 정도 진정된 가운데,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낙폭과대, 대형 수출주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7,400억), SK하이닉스(3,120억), SK아이이테크놀로지(1,200억) 등이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는 IT업종과 자동차 업종에 베팅하려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코스피의 극심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5. 2차 전지 사 내달 줄상장... IPO구원투수 되나 (한국경제, 7/21)

기사요약

2차전지 관련 기업은 공모주 시장에서 흥행보증수표로 꼽힌다. 투자수익률은 공모주 평균 수익률을 웃돈다. 이달말부터 다음달까지 2차전지 관련 기업 네 곳이 잇달아 공모에 나선다.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WCP,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새빗켐, 2차전지 부품 제조사 HYTC, 2차전지 장비에 부품을 공급하는 대성하이텍 등이다. 

 

새빗켐은 폐배터리에서 양극화물질을 정제, 분리한 뒤 2차전지 양극재 제조사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태광의 자회사 HYTC는 2차전지 생산공정 가운데 극판 및 조립 공정에 쓰이는 초정밀부품을 제조해 삼성SDI, SK온 등에 납품하고 있다. WCP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이은 국내 2위 배터리 분리막 제조업체로 삼성SDI가 최대 고객사다. 

 

 6. '역대급 실적' 현대차, 20만원 회복할까 (서울경제, 7/23)

기사요약

현대차가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가가 20만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앞다투어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대차 증권이 30만원으로, 유안타 증권이 29만원으로, 신영증권이 28만원 등으로 올리고 있다. 증권가가 현대차의 올해 이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끊이지 않는 차량 구매 수요 때문이다. 높은 수요와 함께 차량 가격을 올린 점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 또한 예상치 않은 달러 강세도 호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국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등 증시 대외 환경에 악재가 남은 점은 여전히 변수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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