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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한국주식 종목, ETF 이야기

[국내증시] 7월 1주 코스피&코스닥 주요 뉴스 정리

by 꿀돈잼 2022. 7. 9.

2022년 7월 1주차.

1주일 동안 있었던 주요 뉴스를 차트, 그래프로 살펴본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구체적인 기사로 연결된다.

 

1.  리츠의 배신...한달새 쏟아진 신저가 (한국경제, 7/5)

기사 요약

약세장 속에서 잘 버티던 리츠가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상장 리츠 20개 가운데 13개 리츠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6월 27일~7월 1일 기간동안 코스피 지수는 2.59% 빠졌는데, 리츠 20개 종목은 -3.52%를 기록했다. 

 

이렇게 리츠가 약세를 보이는 원인으로는 1)금리가 오르면서 배당수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2)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진 것 등을 들고 있다. 

 

금리 급등 시기에는 리츠 투자에 주의를 해야하며, 대출만기가 길고 차입금이 적은 리츠를 골라야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2. 올해만 30% 잃었다...짐 싸는 개미 (이데일리, 7/5)

기사 요약

올 상반기 동학개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8.96%를 기록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대금과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줄고 있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7조 710억으로 작년 상반기 13조의 반토막 수준이었다. 빚으로 내 주식을 사는 '빚투' 잔고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지난해 말 23조에서 7월 1일 17조로 줄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관망해야 한다는 의견과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3. 코스피 한달새 14% 하락할때 공매도 상위 10종목 22% '뚝' (매일경제, 7/6)

기사요약

최근 하락장에서 공매도가 집중됐던 종목들의 주가 하락폭이 주가지수 하락폭보다 더 컸다. 최근 한 달 전체 거래량 중 공매도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던 10개 종목의 경우 평균 하락률이 20%가 넘었다. 

 

참고로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종목은 넷마블, 아모레퍼시픽, LG에너지솔루션, 하나투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순서였다. 

 

 

4. "주가 급락기 배당주를 노려라"...수익률 9% 종목 나올 듯 (한국경제, 7/6)

기사요약

변동성 장세에서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배당주의 기대 배당 수익률이 크게 높아졌다.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BNK금융지주다. 이 밖에 JB금융지주, 금호건설,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등의 기대 배당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다만,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하기엔 위험이 클 수 있다. 실적 악화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배당수익보다 평가손실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5. 중 증시 나홀로 우뚝...2차전지, 신재생 ETF 수익률 고공행진 (파이낸셜뉴스, 7/7)

기사내용

전 세계 증시가 하락하는 와중에 중국 홀로 수익률이 좋다. 6월 한 달 기준 국내 상장 ETF에서 인버스 상품을 제외하면 1위~17위 모두 중국 관련 ETF가 차지했다. 

 

중국 증시의 '나홀로 성장'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플랫폼 규제 완화 등이 그 예다. 가계 소득 원천인 고용시장이 조금씩 개선중이고 제조, 건설, 서비스업 PMI지수도 모두 경기 개선 신호를 보이고 있다. 



6. 너무 싸진 '네카오'...현금흐름 악화, 계열사 상장 부담 극복할까 (매일경제, 7/8)

기사요약

국내 인터넷, 플랫폼 업종 선두주자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동반 약세다. 유동성 장세 종료로 인한 기술, 성장주 벨류에이션 하락을 막을 만한 트리거가 없이는 반등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에도 실적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장률을 따져보면 단기적으로는 네이버보다 카카오가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실적의 60% 가량을 책임지는 서치 플랫폼,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의 강력한 경쟁력이 장점이지만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는 상황에서 신성장동력을 강화하는 과정이 필요해보인다. 네이버의 새로운 무기는 핀테크와 콘텐츠 부문으로 이 부문들에서 카카오보다 글로벌 사용자를 선점해 어느 정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카카오는 대국민 메신저 플랫폼을 보유한 점이 큰 강점이다. 올해 카카오의 톡채널을 활용한 광고는 50% 이상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다양한 해외사업 확장을 추진함에도 네이버에 비해 해외 노출 빈도가 부족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주요 계열사의 상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도 리스크다.

 

 

7. 경기방어, 성장성 부각...미,중 바이오 ETF 뜨겁다 (매일경제, 7/8)

기사요약

전통적으로 제약, 바이오는 신약 개발 모멘텀에 따라 주가 등락이 심한 성장 섹터로 분류된다. 동시에 경기 수축 국면에서도 감기약, 해열, 진통제 등의 수요는 줄지 않아 경기방어주의 성격도 가진다. 최근 미국, 중국 바이오ETF는 경기침체에도 소비가 줄지 않으면서도 성장성이 기대되는 섹터로 인식되면서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다. 

 

특히 미국 바이오주보다 중국 바이오주가 더 뜨거운데, 이는 미중 관계 회복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중국의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제약산업을 국산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기 때문이다. 

 

주춤하던 국내 바이오주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반등에 나섰다. 국내 제약 바이오 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은 최대 14.5%에서 현재 10.2% 수준까지 내려와서 아주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실적이 나오는 K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전망이 밝다. 

 

 

8. "원전도 친환경"...EU발 호재에 원전관련주 '들썩' (매일경제, 7/8)

기사내용

유럽의회가 원자력발전을 친환경 투자 기준인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는 안을 가결하면서 국내 원전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기업들의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려는 현 정부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어 국내 원전 시장의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우진, 비에이치아이, 보성파워텍 등이 있으며, 관련 ETF로는 KINDEX원자력테마딥서치, HANARO원자력iSelec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