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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한국주식 종목, ETF 이야기

[국내증시] 8월 2주 코스피&코스닥 주요 뉴스 정리

by 꿀돈잼 2022. 8. 13.

 

1. 뭘 좀 아는 고수들은 여름에 배당주 산다 (매일경제, 8/13)

기사요약

반도체 등 주력산업 업황이 악화되고, 기업의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는 시점에서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가져보자. 연말 배당이 결정되는 12월은 한발 늦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부터 배당주 매집에 나설 것을 조언한다. 

 

코스피 고배당50 TR 지수는 올해 저점부터 8/9까지 7.7%의 수익으로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고 있다. 8/11종가 기준으로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인 종목은 27개다. 배당주를 선별할때는 기대 배당수익률5%이상, 올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성장, 3년간DPS가 전년 대비 증가 등의 기준이 필요하다. 

 

위 기준에 맞는 종목에는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기업은행, 에쓰오일, 삼성카드, KT 등이 있다. 

 

 

2. 해외ETF가 대세...개미들 작년 국내보다 3대 더 샀다 (8/12, 조선일보)

기사요약

지난해부터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중에서 해외 주식형 상품을 더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 ETF는 연금 계좌로 투자하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 주식형 ETF는 배당소득세만 내면 되지만, 해외 주식형 ETF는 분배금 외에 매매 차익에 대해서도 배당소득세를 내야하는데,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계좌로 투자하면 당장은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고 나중에 받는 연금에 대해서만 연금소득세를 내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세액공제의 혜택을 누릴수도 있기 때문에 연금계좌로 해외주식형 ETF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3. 아직은 잠잠한 부품주..."Z폴드 흥행이 관건" (8/13, 서울경제)

기사요약

삼성전자가 4세대 폴더블폰을 출시했지만 부품 업체들의 주가는 잠잠하다. 예상 판매량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주가도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폴더블폰의 접고 펴는 부품인 힌지를 삼성에 공급하는 KH바텍의 주가는 10일 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이후에 4.2%빠졌다. 스마트폰용 필름을 제조하는 세경하이테크도 2.5% 빠졌다. 

 

중장기적 관점에선 폴더블폰 부품주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는 전망도 제시된다.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이 900만대로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 것으로 예상되고 23년에는 시장 규모가 3000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수혜 업체로는 비에이치가 꼽힌다. 비에이치는 폴더블폰향 비중이 낮지만 폴더블용 RFPCB 단가와 수익성이 높다. 폴더블폰 카메라 단가가 올랐고, 공급 업계 재편으로 전년 대비 많은 비중을 공급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KH바텍, 세경하이테크, 이녹스첨단소재 등이 수혜주로 꼽힌다. 



4. 미 3연속 '자이언트스텝' 우려에... 공매도 타깃된 증권주들 (8/11, 이데일리)

기사요약

미국 FED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 전망이 확산하며 증권주가 공매도 타깃이 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시 채권평가손실이 확대되고, 브로커리지 위축으로 실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시 채권 금리가 상승할수록 채권가격은 반대로 하락해 채권평가손실이 늘어나 실적이 악화된다. 아울러 금리 인상시 투자 위축으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고 운용 손익도 축소된다. 이밖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장기적으로 딜 축소도 불가피하다. 지난 6월과 7월 자이언트 스텝 시행의 여파로 2분기 증권사의 실적이 대부분 역행한 것도 학습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5. 급락한 반도체주...삼전, 하이닉스 반전 포인트는 (8/11, 매일경제)

기사요약

글로벌 반도체 수요 위축에 따라 삼성전자는 '5만전자로', SK하이닉스는 9만원대 붕괴 위기에 처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외 사업부문의 호조로 실적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의 이익률 하락으로 내년에 큰 폭의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덩치가 무거워 향후 증시 추세 전환시 상승 여력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반대로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가벼워 호재 발생 및 이익 전망치 상향 시 주가에 큰 상승동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