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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전세계 국가별 연도별 주식 수익률 비교 분석

by 꿀돈잼 2022. 2. 27.

 

오늘은 23개국의 선진국가들의 주식 수익률 데이터를 제공한 사이트를 발견해 

이 데이터를 소개하고,

거기서 찾을 수 있는 의미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데이터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였고,

데이터를 통한 분석(?) 내용은 내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Visualizing Stock Market Returns in 23 Different Countries - Four Pillar Freedom

Here is how the stock market has performed in 23 different countries since 2004...

fourpillarfreed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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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개국 국가별, 연도별 주식 수익률

전 세계 국가의 주식시장은 선진 시장, 신흥 시장, 프론티어 시장의 셋으로 구분된다. 

오늘 보려는 데이터는 '선진 시장'에 속하는 국가들로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태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호주, 홍콩,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이렇게 23개국이다. 

 

이들 나라의 2004년 이후 연간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국가별 연도별 수익률
(좌) 국가별 표준편차, 최대수익률, 최대손실율&nbsp; (우) 수익률 대비 표준편차 그래프

왼쪽 표는 총괄 데이터를 요약해놓은 표이다. 

연평균 수익률, 표준편차, 최대수익률, 최대손실율을 표시했다.

 

여기서 표준편차 데이터는 변동성을 나타낸다고 이해하면 된다. 

같은 수익률에서 표준편차(변동성)가 크다면 급등락을 계속한다는 것이고, 

표준편차가 작다면 꾸준하게 수익을 올린다는 뜻이다. 

 

오른쪽 그래프는 평균 수익률 대비 표준편차(변동성)를 점으로 찍은 것이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수익률이 높은 것이고, 

위쪽으로 갈수록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다.

 



 

2. 미국에 올인해도 되는 이유(1) : 위기에 강하다

 

나는 저 데이를 보고 미국 시장에만 계속 투자해도 되겠다고 확신하였다.

 

그 첫번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첫번째 표에서 2008년을 보자.

미국의 금융위기때 전세계 주식시장은 박살이 났다. 

 

미국은 위기의 중심이었음에도 -37%를 기록하면서 

60% 후반대 까지 손실이 난 호주, 아일랜드 등에 비해 선전하였다.

물론 이스라엘, 일본, 스위스와 같이 미국보다 덜 떨어진 국가도 분명히 있었다.

 

미국에만 올인하기 두려워 다른나라에도 투자하고 싶은 많은 사람은,

미국이 위기를 겪게 될때를 대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는 바와같이,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전 세계는 감기에 거린다고 봐도 될 정도로

미국이 훨씬 더 위기에 강하다.

굳이 위기 대비용으로 다른 나라에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본다.

 

 

 

3. 미국에 올인해도 되는 이유(2) : 수익률도 높다

미국은 세계 최강국임에도 

아직까지 선진국들 중에 수익률이 상위권(23개국 중 5위)이다. 

 

성장이 궤도에 진입하면 성장세가 둔화될 것 같은데

자유시장경제의 핵심인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듯하다. 

 

전세계 자금과 인재가 몰려 혁신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곳이 미국이기 때문인 듯하다.

 

위기에도 강한데 수익률도 높은 미국을 두고 

다른나라에 투자를 한다는 건 어불성설 아닐까?

 

 

 

4. 미국에 올인해도 되는 이유(3) : 표준편차가 낮다

아까 본 그래프에서 미국은 수익률에 대비해 표준편차가 아주 낮다. 

 

수익률이 같다면 표준편차가 작아서 변동성이 적은 게 좋기 때문에

같은 수익률 9% 대에서 비교해보면 미국이 가장 아래에 있고,

 

같은 변동성에서는 수익률이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같은 변동성 15% 대에서 비교해보면 미국이 가장 오른쪽에 있다.

 

물론 변동성이 조금 더 커도 수익률이 높으면 

사람의 성향에 따라 이게 더 좋을수도 있다. 

그래프에서 수익률도 높고(미국보다 오른쪽), 표준편차도 큰(미국보다 위쪽) 

홍콩, 덴마크 정도가 미국과 비교해 투자해 볼만한 국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23개국 중에서 덴마크와 홍콩이 미국과 비견될 만한 국가라고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요지는 결과적으로는 미국과 비교해 투자할 만한 나라가 분명이 있지만

그걸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 나라에 대한 정보가 우리가 미국에 대해 아는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 

미국보다 변동성은 커서 

이들 나라의 수익률이 많이 떨어졌을 때 마음 편하게 견디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미국 전체 시장이 -30% 떨어졌을 때와 덴마크 시장이 -30% 떨어졌을 때 

어디가 견디기 더 쉬울까.

하물며 덴마크는 미국이 -30% 떨어질 때는 그것보다 더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표준편차가 더 크므로)

 

 

 

5. 결론 : 닥치고 미국

 

결론은 간단하다. 

미국은 전세계 자유시장경제, 자본주의 시대의 핵심이다. 

 

굳이 더 높은 수익을 욕심내고 다른나라에 투자하는 것은 도박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도박을 한다면 차라리 미국지수에 투자하되, 미국지수의 레버리지에 투자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게 더 마음 편한 투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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