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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 ★/영화, 드라마

영화 <파묘> 후기 :: 해외 평론가 반응 평가 평점 베를린 영화제

by 꿀돈잼 2024. 2. 20.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을 맡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묘가 2월 22일에 개봉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앞서 <파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월 16일에 첫 공식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관객들의 박수 갈채와 환호가 이어졌다는 후문입니다. 오늘은 주요 해외 평론가 사이트에 올라온 영화 <파묘>에 대한 후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묘에 대한 후기, 리뷰와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파묘 등장인물 이름 의미 독립운동가 결말 스포 ★

 

파묘 등장인물 이름 의미 독립운동가 결말 스포

영화 '파묘'는 오컬트와 한국의 민족적인 아픔을 테마로 다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기독교를 믿으면서도 미신을 믿는 일반 사람들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서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민족의 아픔을

richtuja.tistory.com

★ 영화 <파묘> 후기 솔직리뷰 평점 ★

 

영화 <파묘> 후기 솔직리뷰 평점

영화 파묘가 오늘 개봉했습니다. 오컬트 한우물만 쭉 파는 장재영 감독 작품이고, 최민식, 김고은, 유혜진, 이도현 주연입니다. 사건의 발단 파묘는 공개된 플롯대로 LA부터 시작됩니다. 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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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터박스

★★★★½

운 좋게도 베를린 영화제 <파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는데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 보는 동안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여러 번 했다. 무섭거나 소름 끼치는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가 분명 그 욕구를 풀어줄 텐데, 하지만 이 영화에는 훨씬 더 많은 층들을 갖고 있다. 미스터리가 훌륭했고 여러 캐릭터들이 있으며, 어떤 건 매우 창의적이었다. 꼭 봐라. 언젠가 영화를 다시 보고, 모든 게 어떻게 연결되는지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를 정말 기대한다.

 

★★★★

베를린 영화제에서 프리 파이널 버전을 봤다. 과거로부터 온 유령에 관한 약간 무섭고, 각본이 잘 쓰여진 미스터리.

 

★★★★

이렇게나 기발한 영화를 보게 돼서 너무 기쁘다. <파묘>는 아주 특이해서 도망치고 싶어질 정도다. 너무 무섭지만 4명의 유령 사냥꾼 덕분에 결국 다시 보게 될 것이다.

 

★★★★

훌륭한 출연진과 더불어 아주 분위기 있고 환상적으로 촬영된 유령 미스터리물이다. 피날레 전까지의 빌드업이 너무 굉장한 반면, 실제 피날레에 이르러서는 영화가 살짝 좀 김이 샌다. 하지만 <파묘>는 유령 영화의 모범에 훌륭히 포함될 작품이다.

 

★★★½

사운드트랙이 인상적인, 강렬하고 물리적인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 감독 장재현은 (베를린 영화제) 시사회에서, 이 영화를 공포영화라기보다는 액션 버디 무비로 여긴다고 말했다. 영화는 잡다한 사람들로 모인 한 그룹의 이야기인데, 그들은 의뢰인의 장례식과 묘지 이장 의식을 위해 때때로 함께 협력하는 풍수사, 장의사, 무당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들은 한 부유한 집안으로부터 그들 조상의 혼령을 깨우는 의식을 수행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러한 형태의 무속 의식이 실제로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장재현 감독은, 실제 의례를 기반으로 했으며, 보통은 그 비용이 매우 비싸다고 말했다. 감독은 두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 중의 최고 한국 배우들이 자신의 영화에 참여한 것이 대단히 기뻤다고 말했다. 이 영화의 은유는 한국의 일제 강점기 트라우마를 겨냥하고 있다. 최종본이 완성되기 3일 전에 나온 프리 파이널 버전을 상영한 것 같다.

 

  <파묘>에 대한 혹평들

별점 없음

공포영화의 퍼레이드적 테마들이 관습적인 영화 형식의 무게에 눌려서 매력과 지적 기반을 잃어버린다. 남북한 휴전선 부근의 일제 식민 시절 과거를 다룬 이 공포영화는, 한 부유한 집안이 반인륜적 구조적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는 맥락에서 기대감을 품게 했지만, 무속 의식과 관련된 몇 가지 병렬 몽타주와 사운드 디자인, BGM, 최민식이 담배를 피거나 여러 다른 흙 맛을 볼 때 등의 과장된 표정 연기 등을 제외하면, 이 영화는 페이소스, 장대한 제스쳐, 관습을 거스르는 드라마트루기의 가능성이 너무도 빈약해서, 놀라운 독창성과 흥미로운 변주를 가져올 거의 모든 기회들을 놓쳐버린다. 지루한 연속성 편집과 내러티브에 초점을 맞춘 기믹이, 답답한 회색빛 필터와 함께 스크린을 너무 심하게 지배한다. 개별 이미지와 장면을 재미있게 재연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깊이 있는 영화 감상에는 적합하지 않다.

 

★★★

아주 재밌고, 때론 뻔하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유령과 혼령을 다루는 방식이 살짝 독창적이다. 하지만 고전적인 호러 요소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실망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주인공 4인방의 캐릭터 역학 관계를 더 깊이 파고들었으면 싶었다.

 

 

  기타 주요반응

영화를 관람한 해외 관객들의 반응 또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보는 동안 몇 번이고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미스터리를 기대했다 해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나, 영화는 그 이상의 깊은 층의 서사를 담아낸다”, “훌륭한 출연진과 더불어 환상적이게 연출된 미스터리 영화. 오컬트 세계관의 훌륭한 확장이다”, “속도감, 분위기, 긴장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미묘한 특수효과는 화면 속 배우들을 뒤덮지 않고, 상상의 여지를 남겨 긴장을 더한다”, “한국 오컬트 영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영화”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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