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IC, JC 차이점 구분하는 방법

 

고속도로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IC와 JC가 보인다. 도로에서 빠져나가고, 합류하는 건 IC나 JC가 비슷해보이는데 왜 용어가 다를까? 오늘은 IC와 JC가 무엇인지 각각 알아보고 둘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살펴보려고 한다. 

 

 

[목차]

 

1. IC

IC는 InterChang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나들목이라고 한다. (참고로, 나들목은 들어가고 나가는 길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IC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말한다. 즉, 국도에서 고속도로로 들어가거나, 고속도로에서 국도로 빠져나가는 곳이다. 

 

예를들어,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내비게이션에서 '김포IC로 진출하세요'라고 말한다면, 고속도로로 오다가 김포에서 국도로 빠져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반대로 일반 도로를 타고 가다가 '김포IC로 진입하세요'라고 말한다면 곧 고속도로를 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JC (Jct)

JC는 Junction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분기점 또는 갈림목이라고 한다. IC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말한다면, JC는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서로 교차되는 지점을 말한다. 하나의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다른 고속도로로 갈아타는 환승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3. 예시

대전에서 부산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간다고 예를 들어보자. 티맵에서 대전->부산 경로를 검색해보면 대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을 하게 된다. 이후 비룡JC, 김천JC, 김해JC 등을 거쳐서 덕천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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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귀경, 귀성길에 IC, JC를 표지판에서 보게 된다면 같이 타고 가는 사람들에게 지식 하나씩을 더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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