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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 ★/기타

[피지컬100] 결승전 조작 논란 총정리 (#제작진해명 #정해민인터뷰)

by 꿀돈잼 2023. 2. 28.

넷플릭스 나온 '피지컬100'이 인기와 함께 많은 논란을 일으키면서 끝이 났다. 하지만 최종화가 방영된 이후에 결국 우승자 조작 논란까지 나오게 되었다. 오늘은 '피지컬100'의 최초 문제제기 상황부터 제작진의 공식입장과 출연진들의 현상황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파이널 결승전

수많은 경기를 치르며  우진용과 정해민 두 선수가 '피지컬100'의 최종 파이널에 진출한다. 결승전 경기는 '무한 로프 당기기'. 이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우진용 선수가 이겨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2. 결승전 조작설 제기

넷플릭스에서 최종화가 공개된 이후, 디씨인사이드의 '피지컬100 갤러리'에서 최초로 파이널 경기에 대한 조작설이 제기되었다. 최종화 영상을 보면 정해민 선수가 아무리 줄을 당겨도 기계가 움직이지 않는게 우진용 선수와는 차이가 너무 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 논란은 '기자왕김기자'의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일파만파 커지게 되었다. '기자왕김기자'는 일요신문 소속 김태현 기자의 유튜브 채널로, 김태현 기자는 프로듀스 101의 조작을 밝힌 분으로 유명하다. 영상에서 김기자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과 함께 사실은 결승전 경기가 총 세 차례나 이루어졌고, 그 중 앞선 두 차례의 경기는 정해민 선수가 훨씬 유리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우승자가 뒤바뀐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견을 말한다. 

 

3. 결승전 첫번째 경기

첫번째 경기 시작후, 정해민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이때 우진용 선수가 손을 들어 제작진에게 기계 결함을 주장하여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에 제작진들이 기계를 점검하였으나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하지만 우진용은 '기계에서 끽끽 소리가 나며 굴러가지 않는다'고 계속 주장했다. 제작진과 우진용 사이에는 언성까지 높아지는 상황이 왔고, 결국 양측 기계에 모두 윤활제를 발라주고 도르레의 장력을 살짝 낮추어 재경기를 하게 된다. 

 

4. 결승전 두번째 경기

중단된 경기가 다시 시작되었고, 두번째 경기도 정해민이 압도적으로 빠르게 로프를 감아서 승리가 눈앞까지 오게 되었다. 하지만 갑자기 제작진이 오디오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경기를 중단시킨다. 제작진은 이기고 있던 만큼 로프를 잘라줄테니 세번째 경기를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지고 있던 우진용은 당연히 찬성했으나 두번이나 전력을 다한 정해민은 '힘을 다 써서 안된다'며 계속 거절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잠시 또는 하루 쉬었다가 재경기를 해도 된다'며 계속 세번째 경기를 강요했고, 정해민은 수백 명을 다음 날 또 나오게 하기가 너무 미안해서 그냥 잠시 쉬었다가 하겠다고 양보했다고 한다. 

 

 

5. 결승전 세번째 경기

이렇게 결국 세번째 경기가 시작되었지만 앞선 경기에서 정해민은 전력을 쏟았기 때문에 전완근의 특성상 빠른 회복이 어려웠고, 결국 우진용이 우승을 하게 된다. 이전 경기들에서는 경기 후 승자와 패자가 서로를 축하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이 보였으나 결승전은 간단한 우승소감과 함께 바로 방송이 종료되었다. 

 

더욱이 정해민과 제작진과의 약속대로 이기던 만큼 로프를 잘라주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마지막 경기에서는 정해민의 기계에 문제가 생겼는지 갑자기 당겨지지 않았다는 정해민의 인터뷰도 있었다. 

 

정해민은 너무나도 억울했기에 자신이 패배하게 된 과정을 결승전 방송에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했으나 제작진은 '참가자는 편집에 관여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6. 현재 상황

인스타그램에서 다른 선수들은 각각 맞팔과 태그를 하고 있지만 우진용은 정해민을 태그하지도 않고 맞팔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또한 방송 후 피지컬100의 TOP5 출연진들은 화보를 찍기도 하였는데 거기서도 정해민은 빠졌다. 정해민은 방송이 종료된 지금까지도 피지컬100과 관련된 게시물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