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월가 2023년 전망 총정리(지수, 금리)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에 월가 내년 전망을 취합한 자료가 있어서 정리해보았다. 

 

(참고) [간밤 월드뉴스 총정리 12월20일] 월가 내년 전망 취합해보니/ 윌슨 “지수 3000까지 밀린다”

 

내년 금리 인상 시나리오 

FED 워치에서 나온 자료로, 시장에서 내년 기준금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는 끝이 났고, 1년에 8번 회의를 연다. 첫 회의는 2월 1일에 있다.

시장은 내년 2월에 금리를 25bp 올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내년 3월도 25bp 인상 확률을 가장 높이 보고 있으며(52.4%), 내년 5월에는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최종금리가 5.0%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FED의 점도표를 보면 23년말 기준으로 5.0%~5.25%를 보고 있다. 그런데도 시장은 최종금리가 5.25%를 찍지 않고 5.0%를 유지하다가 내년 11월에 처음으로 25bp 금리인하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ED의 매파적인 발언을 시장이 믿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첫째, 경기침체가 심화되어 금리를 추가로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믿음. 둘째, 벌써부터 인플레가 많이 떨어지고 있고 내년에는 더 떨어질 것이라는 믿음. 

내년 12월에는 추가로 금리를 인하해 최종금리는 연 4.5%가 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의 내년 증시 전망

이하는 배런스에 나온 월가 전문가들의 내년 증시 전망과 관련된 내용이다. 

 

(1) 블랙록 - Gargi Chaudhuri

블랙록의 Gargi Chaudhuri는 내년말 S&P500이 3930까지 갈 것으로 보았다. 지금과 거의 유사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최종금리는 4.75~5.0% 수준으로 보았다. 에너지, 헬스케어, 인프라 관련주를 추천했다.

 

(2) RBC캐피털 - Lori Calvasina

RBC캐피털의  Lori Calvasina는 (1)보다 긍정적이다. 내년말 에센피는 4200, 최종금리는 4.5~4.75정도로 보았다. 추천섹터는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IT다.

 

(3) JP모건 - Dubravko Lakos-Bujas

JP모건의 Dubravko Lakos-Bujas도 (2)와 비슷한 의견이다. 에센피는 4200, 최종금리는 4.75~5.0 수준으로 보았다. 에너지, 헬스케어, 유틸리티 섹터를 추천했다. 

 

(4) Street Global - Guarav Mallik

Street Global의 Guarav Mallik은 에센피 4000, 최종금리 4.24~4.5%를 보고 있다. 역시 위의 사람들과 유사하게 에너지, 금융, 유틸리티를 선호 하는 섹터로 보았다. 

 

(5) Yardeni Research - Ed Yardeni

Yardeni Research의 Ed Yardeni는 시장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에센피는 4800까지 갈 것으로 보았고, 최종 금리는 3.75~4.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았다. 에너지, 금융, 산업재 섹터를 추천했다. 

 

(6) Nuveen - Saira Malik

Nuveen의 Saira Malik 은 에센피 4300, 최종금리는 4.5%~4.75%로 보았다. 원자재, IT 섹터를 추천했다. 

 

정 리 

월가의 내년 시장 전망을 취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저하고. 상반기에 바닥을 찍고 하반기에 반등을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둘째, 완만한 경기침체. 경기침체 때문에 FED가 금리를 5.25%까지 올리지 못할 것이며,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보았다. 

셋째, 에너지, 헬스케어 선호. 반대로 임의소비재를 피하라는 의견이 많았다. 

 

내년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끝.

 

[미국증시] 경기침체 주가하락 상관관계 (과거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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