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가 러시아의 푸틴에게 현피를 신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무슨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이하 내용은 유튜브 '내일은 투자왕 김단테'의 영상을 보고 요약한 것이다.
(클릭 시 영상으로 이동)
https://www.youtube.com/watch?v=tAXNmEgORYw&t=129s
1. 일론 머스크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머스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많은 언급을 해왔다.
2월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정부시설과 함꼐 인터넷 망도 파괴가 되었다.
이때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정보통신부 장관은 일론 머스크에게 트위터로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를 제공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머스크는 서비스 개시 요청 10시간 만에 '서비스 시작'을 트위터를 통해 알리며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3월초에도 머스크는 "우크라이나, 강하게 버티자" , "전쟁을 원하지 않는 러시아의 위대한 국민에게도 내 동조를 보낸다" 등의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연대 의사를 표시한 바도 있으며,
테슬라에는 부정적일 수 있음에도 치솟는 국제유가를 의식하며
미국의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렇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깊은 관심을 표했던 머스크가 이번에는 푸틴에게 직접 트윗을 보내는 일까지 생겼다.
2. 머스크, 푸틴에 현피를 신청하다
2022년 3월 14일, 머스크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을 조롱하며 결투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크라이나를 걸고 푸틴에게 일대일 결투를 신청한다"고 트위터에 언급한 것이다.
또한 러시아 크렘린궁 공식 계정에는 "이 싸움에 동의하는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각각 반응을 보여 흥미롭다.
러시아의 연방우주공사 사장은 "작은 악마야, 넌 여전히 애송이고 약골이다. 나와 대결하는 건 시간 낭비다"라고 조롱했고,
우크라이나 페도로프 부총리는 "난 머스크가 푸틴을 목성으로 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머스크를 응원했다.
3. 네티즌의 반응은?
머스크의 이런 행동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도 각양 각색이다.
가장 먼저는 머스크가 여타 푸틴의 정적들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던 것을 생각하면서
'일론 머스크 몸조심해라", "커피와 홍차 마실 때 조심하자"는 반응을 보였으며
또한 "괴짜는 괴짜가 상대해야" "나이먹고 철업는 게 너무 웃기다"며 머스크를 간접적으로 응원하는 분들도 많았다.
앞으로 머스크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 [미국주식] 러시아 디폴트 영향 - 과거 디폴트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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