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드셰프는 어떤 회사일까
제2의 비욘드미트를 찾다가 발견한 기업인 타투드셰프(TTCF). 사실 타투드셰프는 제2의 비욘드미트는 아니다.
이 회사는 맛있고 지속가능한 식물 기반 식품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미국 전역의 주요 소매 식품 매장의 냉동 식품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17년에는 2개, 2018년에는 9개의 제품을 출시했고, 올해는 38개 내년에는 62개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타투드셰프의 장점은?
첫째, 냉동식품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낮아지는 출산율로 인해 우리가 냉동식품을 이용하는 비중은 전세계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다. 냉동식품을 주요 생산하는 타투드셰프에는 유리한 점이다.
둘째, 건강한 음식이다.
유기농 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건강하다는 인식이 있고,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브랜드이다.
셋째, 나름(?) 맛도 있는 것 같다.
건강하기만 하고 맛이 없다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 어려울 것이다.
(채식주의자들을 타깃으로 한 비욘드미트는 초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맛이 없다는 평가가 많아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타투드셰프의 음식은 맛도 괜찮은 듯하다.
타투드셰프 음식을 먹는 유튜버 먹방을 몇 개 봤는데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넷째, 누군가는 타투드셰프를 제2의 비욘드미트라고 불렀지만 그리 치열한 경쟁관계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채식과 관련된 회사라는 점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비욘드미트는 배양육에 초점을 맞췄고, 타투드셰프는 채식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타투드셰프의 주가흐름과 전망은?
타투드셰프는 아직 상장초기라 많은 분석이 있지는 않다. 현재 26달러 수준은 약간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최근 IPO들의 믿기 어려운 수익률을 생각해보면 아직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0년 3분기 수익은 4,100만달러로 전년동기 2,480만 달러에 비해 65%나 증가했다. 총 이익이 전년 3분기 450만 달러에서 20년 3분기 380만 달러로 줄기는 했으나, 이는 홍보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는 조금 고평가로, 조정을 받는다면 언제든지 들어가 볼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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