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추천] 4종 성능 비교 테스트 결과 공유! (feat. 노써치)

 

겨울이 다가오면서 온수매트를 구매하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 유튜버 '노써치'에서 온수매트 4종을 비교한 영상이 있어서 정보를 공유한다. 자세세한 내용은 직접 영상을 확인하면 좋겠다. 

 

온수매트♨ 구매 전 꼭 봐야 하는 영상

 

영상에 나온 비교 대상은 총 4개로, 파크론, 일월, 동양이지텍, 경동나비엔이다. 테스트는 매트, 난방성능, 사용편의, 안전성&전기요금의 4가지로 진행되었다. 

 

1. 매트 비교

가장 기본적인 크기는 아래 사진과 같다. 

일반적으로 온수매트는 쿠션형과 슬림형으로 나뉜다. 일월과 스팀보이는 도톰하고 탄탄한 느낌의 쿠션형이며, 파크론은 얇은 쿠션형, 경동나비엔은 슬림형이다. 파크론은 온수관 두께 대비 매트가 얇아 온수관이 만져지고 등배김도 다른 제품에 비해 심한 편이다. 일월과 스팀보이는 세게 누르거나 밟았을 때만 온수관이 느껴진다. 경동나비엔의 경우는 호스형이 아니라 등배김이 거의 없다. 

물세탁 여부는 다음과 같다. 파크론은 물세탁과 드럼세탁기 모두 가능하다. 일월과 스팀보이는 세탁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동나비엔의 경우는 유일하게 커버가 있는 제품인데, 이 커버는 물세탁이 가능하다. 

온수매트는 1년 내내 쓰는 제품이 아니라 보관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보관의 경우는 경동나비엔>파크론>일월,스팀보이 순서로 용이했다. 경동나비엔이 접었을 때 부피가 가장 적었으며 별도의 보관 가방도 있었다. 

 

2. 난방성능

온수매트는 물이 순환하는 방식이 자연순환식과 모터순환식 두종류가 있다. 일월은 온도차를 이용해 순환하는 자연순환식이었으며 나머지 3개는 모터순환식이다. 전반적으로 모터순환식 제품이 성능이 좋을 것으로 알려져있다. 

26도인 상황에서 40도로 온도를 설정했을 때 어느 것이 가장 빨리 40도에 도달하는지를 체크해보았다. 스팀보이가 18분으로 가장 빨랐으며, 파크론이 24분, 나비엔이 26분 순서였다. 일월은 현재온도표시가 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참고로 나비엔의 경우는 빠른난방 모드가 있는데 이 모드를 사용한 경우는 18분으로 단축되었다. 

온수매트는 매트 전체를 균일하게 데우고 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는 일월이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월은 앞쪽과 뒤쪽의 온도차이가 가장 심했으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고 들쑥날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자연순환식의 단점으로 보인다. 매트 전체로 가장 온도가 고른 것은 경동나비엔이었다. 

온수매트를 두명이서 함께 사용한다면 분리난방이 되는지, 개별적으로 온도조절이 되는지가 중요하다. 파크론의 경우는 분리난방이 아예 되지 않았으며, 스팀보이의 경우는 분리난방은 되었으나 개별적으로 온도를 조절하지는 못한다. 분리난방도 잘되고 개별온도 편차도 적은 것은 경동나비엔이었다. 

3. 사용편의

온수매트의 경우는 필수적으로 물을 빼는 작업을 해야한다. 물빼기 자체는 파크론이 가장 편하고 일월이 가장 불편하다. 파크론은 펌프 입구가 고정되어 있어 힘을주기 편하고 입출수 방향이 달라 손에 물이 거의 묻지 않는다. 일월의 경우는 호스를 분리하는 게 가장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4. 안정성, 전기요금

온수통이 넘어졌을 때 물이 어느정도 새는지를 확인해보았다. 일월이 가장 많이 샜으며 경동나비엔은 내부에 물을 막는 필터가 있어 넘어져도 물이 새지 않았다. 

 

일월은 물부족 경고등만 있었지만 나머지 제품들을 그 외에도 오동작, 에러를 알려주는 다양한 알람기능들이 있다. 

매일 8시간 씩 한달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전기요금은 일월이 가장 높은 5,200원이었고, 파크론과 스팀보이가 가장 저렴해서 4,100원이 정도가 예상된다.

 

정 리 

경동나비엔 제품이 품질, 성능, 안정성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가장 뛰어났다. 하지만 가격 또한 가장 비싸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 구매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