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서 11월 15일 치킨 정보를 비교해 발표했다. 10개 브랜드, 3가지 맛, 24가지 메뉴를 대상으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는 아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그 보도자료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려고 한다.
(보도자료 : 프랜차이즈 치킨 1마리 열량, 많게는 1일 섭취기준의 약 1.5배)
1. 중량 및 크기
가장 중량이 많이 나가는 제품은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 다음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슈프림골드양념치킨이었다.
가장 중량이 적은 제품은 교촌의 교촌오리지날과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이었다.
2. 가격
가장 비싼 제품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슈프림골드양념치킨으로 22,000원이고, 가장 저렴한 제품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과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로 각 16,000원이다.
제품마다 중량이 다르기 때문에 100g당 가격을 따져보면, 가장 비싼 제품은 BBQ의 소이갈릭스로 100g에 3,261원이고, 가장 저렴한 제품은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으로 1,751원이다.
3. 가장 맵고, 가장 단 치킨 :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
가장 매운 치킨은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과 호식이두마리키친의 땡초불꽃치킨이다. 가장 단 치킨도 마찬가지였다. 쇼킹핫치킨이 당류가 18.5g, 땡초불꽃치킨이 12.6g 함유되어 가장 맵기도 하면서 가장 단 치킨이었다. 이 두 치킨은 시킬 때 조심해야할 것 같다.
4. 가장 짠 치킨 : 네네치킨의 소이갈릭치킨
네네키친의 소이갈릭치킨이 100g당 나트륨이 513mg 함유되어 가장 높았고, 교촌오리지날이 257mg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맵고, 가장 달고, 가장 짠 치킨 모두 네네치킨에서 나왔다고 하니 놀라웠다.
아래 그림은 이번 조사의 종합결과표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원에서 소비자를 위해 이와같이 투명하게 정보를 더 많이 계속 공개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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