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시1 양세형 시집 별의길 대표시 보기 양세형이 시집 '별의길'을 출간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으나 꽤나 시에 진지한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양세형의 대표시 몇개를 읽어보았는데 사람의 마음을 울립니다. 오늘은 양세형의 대표시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기사 보기) 양세형 시집 '별의 길', 서점가 베스트셀러 장악 코미디언 맑은 하늘 싱그러운 바람 눈부신 햇빛 참으로 웃기기 좋은 날이구나 대머리 가발을 쓰고 수염을 그리고 다크서클을 내리니 오늘은 빵빵 터지겠구나 인형탈을 쓰고 밀가루를 덮어쓰고 양동이에 걸려 넘어지니 웃음소리가 무대 천장을 뚫겠구나 후련함에 소주 한잔 행복함에 소주 한잔 걱정에 소주 한잔 깜깜한 밤하늘 차가운 바람 덩그러니 달빛 비틀비틀 달빛 조명 아래 비틀비틀 나는 코미디언이다 눈과 눈 꿈만 같았던 겨.. 2024.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