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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신규상장 기업 IPO 정보, 밈주식 (#레딧 #아스테라랩스 #트루스소셜)

by 꿀돈잼 2024. 3. 27.

 

월가의 돈이 신규 상장 기업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만 레딧, 아스레라 랩스, 그리고 오늘 우회 상장한 트루스소셜이 새롭게 미국 증시에 등장했습니다. 그럼 이 종목들의 상장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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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딧 RDDT  (야후파이낸스에서 현재주가 확인하기 (클릭))

먼저 민주식의 성지인 레딧이 현재 시간으로 지난 20일부터 뉴욕 증시에 상장 되었습니다. 상장된 후 미국 소셜 미디어 기업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상장된 건데요. 티커명은 rdt이고 공모가는 34 달러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거래 전 청약 신청만 공물 물량에 다섯 배 달하면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시초가 47 달러로 화려하게 뉴욕 증시 대비를 한 에딧은 공모가격보다 48% 상승한 50.44 달러로 첫 거래를 마쳤습니다.

레딧상장

 

또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레딧의 세 번째로 큰 지분 보유자로 알려지고,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도 레딧 상장 첫날 만주를 담으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레딧은 하루 활성 이용자 수가 73 백만 명을 기록하고 광고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도 전년 대비 20.5% 증가했는데, 사실 2005년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이익을 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좀 다른 분위기인데요. 얼마 전 레딧이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었습니다. 구글이 레딧의 데이터를 AI 학습시키는 대가로 우리 돈 8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레딧에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생성형 AI 수요 증가로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을 더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자 장기적으로 흑자 전환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레딧이 AI 관련주로 새롭게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입니다.

 

글로벌 IB 중 하나인 뉴스트릿은 오늘 비중 유지 투자의견을 처음 제시하고 목표가를 54달러로 제시하면서 5월에 있을 2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딧은 어제까지 3거래일만에 공모가 대비 76% 상승하고 오늘 장에서도 15% 가까이 급등했지만 이내 99% 상승한 65달러를 경신했습니다.

레딧주가

 

 

  2. 아스테라 랩스  ALAB (야후파이낸스에서 현재주가 확인하기 (클릭))

레딧보다 하루 일찍 상장한 아스테라 랩스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스테라 랩스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입니다. 역시 AI 열풍에 힘입어 나스닥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습니다. 티커명은 ALAB이며 공모가는 36달러였지만 46% 높은 52.56달러의 시초가를 기록했고, 나스닥 상장 첫날에만 주가가 72% 급등하며 64.12달러로의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스테라랩스

 

아스테라 랩스의 주요 고객은 엔비디아, AMD, 인텔, 그리고 아마존입니다. 특히, 아스테라는 2022년 아마존에게 자사 주식을 150만 주를 주당 20.34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계약을 맺었고, 2023년에 추가로 83만 주 이상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도 했습니다.

아스테라랩스

짐카머 CNBC 진행자는 아스테라 랩스의 가치는 너무 좋지만, 현재 주가가 과대 평가되었다고 소신을 밝혔는데요. 'IPO를 비롯된 과열된 열기는 종종 큰 하락을 예고한다. 아스테라의 매출 성장을 지속한다면 이는 긍정적이지만, 2년 뒤에 어떤 회사가 더 나은 제품을 출시할지 아무도 모른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3. 트루스 소셜 DJT (야후파이낸스에서 현재주가 확인하기 (클릭))

마지막으로 오늘 우회 상장한 기업이죠, 트루스 소셜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루스 소셜은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을 부추겼다는 이유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이 정지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우회 상장은 비상장 법인이 정상적인 신규 상장 심사 절차, 그러니까 IPO 과정 없이 상장 법인과의 합병을 통해 곧바로 증권 시장에 상장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앞서 기업인 수 목적 회사 스펙인 디스터 월드 애퀴지션은 지난 20일 주조 총회를 열고 트럼프 미디언 테크놀로지 그룹과의 합병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트러스 소셜의 모회사인 TMTG는 IPO 절차를 받지 않고 상장되어 오늘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티커 DJT로 정식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트루스소셜

 

어제 이 소식이 나오자, 주가는 하루에만 35% 급등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이 회사의 지분 60% 평가 가치가 우리돈으로 약 4조원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산이 두배로 증가했고 블룸버그 지수 기준으로 세계 500대 부자에 등극하게 됐습니다.

 

한편, 밸런스에서 트루스 소셜의 적자 운영을 지적했는데요. 지난해 매출이 330만 달러에 불과했는데 영업비용은 1060 만달러로 집게 내면서 큰 손실을 입었고, 소셜 미디어 핵심 지표를 할 수 있는 하루 활동 사용자수 통계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향으로 볼 때의 인기가 보수층에서 더 강하다면 언제든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트럼프 강성 지지자들만 트루스 소셜을 이용해 성장 잠재력이 떨어진다고 언급했고, 또 사법 리스크로 인해 대선에서 불리해 지거나 더 많은 금액의 공탁금 지불 시 언제든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도해 주가 폭락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견해를 동시에 받고 있는 트루스 소셜의 트럼프 미디어 오늘 상장되는 주가 흐름도 살펴봐야겠죠.. 트럼프 미디어는 오늘 개장과 동시에 급등하면서 장초반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장중 한때 60% 가까이 급등하다 30%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때 다시 상승폭을 줄이며 16% 오른 58 달러의 거래를 마쳤는데, 그래도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트루스소셜

 

  정 리

월가에서는 IPO 시장이 되살아나는 분위기에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들이 IPO 주도하는 모간 스텐리, 골드만삭스, JP 모건 등 은행들에게 오랜만에 호재를 가져다 줬는데요. 오는 4월 셋째 주부터 은행주를 시작으로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오는데이 부분이 반영될지.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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