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1 [우영우 논란] 서울대숲 비판 글 (명문·명연설 #5)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회를 거듭하면서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자폐인을 흥행에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PPL논란, 심지어 페미 드라마 아니냐는 비판까지 생기고 있다. 오늘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커뮤니티인 서울대숲에서 드라마 우영우를 비판한 글을 읽어보려고 한다. 글쓴이가 드라마 우영우를 비판하는 점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 이 드라마는 사회적인 약자인 자폐인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 자폐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한 변호사)을 가정해놓고 그 자폐인을 이용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자폐인'이라는 설정은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자폐인이라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나 공감은 없다. 둘째, 작가가 .. 2022.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