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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사기 피소 :: 사건 경위 이유 경과 총정리!

꿀돈잼 2024. 8. 10. 13:57
 
배우 이정재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이정재씨는 자신을 고소한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를 무고와 사기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인데요. 오늘은 이들 간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시간 순서로 경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재 사기혐의 피소
 

 사건의 발단 :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래몽래인 인수

2024년 3월,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이하 AU)는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의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이 거래로 인해 AU는 래몽래인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는 래몽래인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재(좌),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우)

 갈등의 시작: 경영권 다툼

인수 이후, AU와 래몽래인의 기존 경영진 사이에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는 AU가 인수 전 약속했던 경영 방침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정재 측이 래몽래인의 자금을 이용해 거래정지 상태의 다른 상장사를 인수하려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러한 행위가 래몽래인의 본업과 무관하며, 회사의 자산을 악용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래몽래인 김동래 대표

 

 고소와 반박: 김동래 대표의 사기 혐의 고소

2024년 6월,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정재 측이 래몽래인의 공동 경영과 엔터테인먼트 업체 인수, 미국 연예기획사 투자 유치 등을 약속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정재 측이 기업 사냥을 목적으로 래몽래인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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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측의 반격: 무고 및 사기 혐의 맞고소

이에 대해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AU는 김 대표의 주장을 일방적인 주장으로 일축하며, 오히려 김 대표를 무고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AU 측은 투자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경영권 획득이 계약의 주요 목적이었으며, 공동 경영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김 대표가 주장하는 국내 엔터사 인수와 미국 연예기획사 투자 유치도 회사 성장 방안 중 하나였을 뿐, 이행이 보장된 조건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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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대응과 경영권 분쟁의 지속

김동래 대표와 AU 사이의 갈등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AU는 2024년 6월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하며, 김 대표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일부 래몽래인 주주들이 AU의 신주 취득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경영권 분쟁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정재 사기혐의 피소

 

 사건의 현재 상황과 전망

이정재와 김동래 대표 간의 사기 혐의 공방은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양측 모두 상대방의 주장을 강력히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래몽래인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작되었지만, 그 배경에는 기업 인수와 투자 약속 이행 문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 있어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법적 판단이 내려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양측의 대립이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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