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6화에서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이혼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딸 김재희(유나 분)의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경이 자신의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내연녀 최사라(한재이 분)와 대립하는 장면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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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6회 시청률은 전국 13.6%를 기록했습니다. 동시간대 1위, 한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6회 줄거리
차은경은 김지상이 재희를 데려가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불안과 자신감 상실에 빠집니다. 이미 엄마로서 빈자리가 많았던 자신을 돌아보며 걱정에 휩싸인 차은경은, 재희가 김지상과 최사라의 관계를 의심하며 던진 질문에 솔직히 답하지 못했던 과거를 떠올립니다. 이후 최사라는 자신이 김지상과 친구 사이라고 재희에게 말했고, 차은경에게는 재산 분할을 빨리 해주면 김지상을 설득해 재희와 차은경이 함께 살 수 있게 하겠다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차은경은 이를 협박으로 간주하고 최사라에게 강하게 맞섭니다.
이날 첫 이혼 재판에서 양측은 재희의 양육권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판사는 가사 조사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합니다. 차은경은 최사라의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너 잘못 건드렸다"며 단호하게 대응합니다. 그러나 가사 조사를 앞두고 차은경은 자신이 과연 재희의 양육권을 지킬 수 있을지 불안해하며 딸과의 애착을 쌓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재희는 차은경에게 "나도 선택권이 있잖아"라며 울음을 터뜨리고, 차은경은 그런 딸을 안타깝게 바라봅니다.
차은경과 한유리는 또 다른 부부의 양육권 분쟁 사건을 맡게 되는데, 이번 의뢰인 부부는 서로 양육권을 떠넘기려 하는 상황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최현서(박지연 분)는 자신을 찾고 싶다는 이유로, 남편 김호석(고건한 분)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으로 갈등이 격화됩니다. 차은경은 최현서의 말을 들으며 자신이 엄마로서 느꼈던 희생과 딸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떠올립니다. "아이들을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하신 거잖아요. 저도 엄마니까"라는 차은경의 말은 이 상황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한유리는 의뢰인에게 아이들을 데려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묻고, 최현서의 진심을 듣게 됩니다. 최현서는 건강을 회복하고 돈을 벌어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과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싶다는 고백을 합니다. 이 말을 들은 한유리는 "세상에 모든 부모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부모의 사랑과 고통을 재조명합니다.
방송 말미에는 충격적인 반전이 있었습니다. 최사라가 오랜 꿈이었던 수석 실장으로 승진하고 개인 사무실을 얻게 되었지만, 차은경은 곧바로 "당신 해고야"라고 통보하며 승진의 기쁨을 무너뜨립니다. 이 장면은 차은경의 강렬한 복수의 시작을 예고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굿파트너 재방송 편성표 (클릭)
굿파트너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돼요. 그리고 DRAMAcube, ENA 등 다양한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을 해주니 본방송을 놓치셨다면 꼭 편성표를 확인해보세요.
굿파트너 다시보기 (클릭)
굿파트너는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 OTT를 가장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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