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에 대한 정보와 1화 줄거리는 아래에 있습니다. 바로 2화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노웨이아웃' 2화는 김국호(유재명)의 과거와 현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과거 김국호는 여성을 약물로 납치하고 성폭행한 뒤, 피해자의 명찰을 전리품처럼 수집하던 연쇄 성범죄자였습니다. 이민진이라는 여성이 약물 과다로 사망하면서 그의 범죄가 드러나고, 김국호는 체포되어 15년형을 선고받습니다. 그러나 모범수로 감형을 받아 출소를 앞둔 김국호는 자신에게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른 채, 해맑게 교도소를 떠납니다.
김국호가 출소하는 날, 호산경찰서장은 어떤 범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기자회견에서 밝히며, 김국호를 보호하기 위해 인력과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출소하는 김국호는 그를 죽이려는 인파를 목격하고 놀라게 됩니다.
한편, 1화에서 귀를 잘린 윤창재(이광수)는 거금을 위해 김국호를 죽이려 합니다. 과거에 여성을 스토킹하다 폭행하여 그녀를 자살하게 만든 전력이 있는 윤창재는 중식의 트렁크를 털려다 경비에게 발각되어 도망칩니다.
김국호는 자신의 목에 200억의 현상금이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본색을 드러내지만, 경찰이 써준 사과문을 외워 대중 앞에서 눈물로 사과하는 연기력을 보입니다. 출소한 김국호에게 아내 서연주가 변호사를 데리고 찾아와 이혼을 요구하고, 김국호는 이에 난동을 부립니다.
술에 취해 마트에 가겠다고 난동을 부리는 김국호를 경찰은 어쩔 수 없이 보호하며 마트로 데려갑니다. 피해자 이민진의 어머니 윤미옥은 복어독을 바른 석궁을 숨기고 경찰의 통제를 뚫고 마트에 진입합니다. 그러나 미숙한 조준으로 인해 화살은 모두 빗나가고, 오히려 경찰 막내가 중독되어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이 사건으로 윤미옥은 체포되고, 김국호의 살해 시도는 실패로 끝납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 윤미옥 앞으로 가면남이 보낸 돈가방이 도착하며 2화는 끝이 납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드라마는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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