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1 줄거리 결말 후기 리뷰 등장인물 정보

2023년 넷플릭스 마지막 기대작이었던 경성크리처 파트1이 12월 22일 공개되었습니다. 총 10부작 중 파트1이 7부까지로 2023년 12월 22일 공개되었으며, 파트2가 나머지 10부까지로 2024년 1월 5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실, 기대했던 것에 비해 경성크리처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은 경성크리처 파트1의 결말을 포함한 줄거리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후기 리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실화 원작 배경 실제 모티브 인물 731부대 생체실험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실화 원작 배경 실제 모티브 인물 731부대 생체실험

넷플릭스 신작 경성크리처의 등장인물들은 실제인물을 모티브로 한 듯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몇몇 있습니다. 오늘은 장태상, 권준택, 이치로 병원장, 채옥이 어떤 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인지

richtuja.tistory.com

1. 등장인물 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태상 역 박서준

박서준이 경성크리처의 주인공 장태상 역을 맡았습니다. 장태산은 흠잡을 데 없는 외모와 호기로운 성격, 능란한 처세술을 갖춘 북촌의 자산가로 이시카와 경무관의 협박으로 그의 애첩을 찾게 됩니다. 그러던 중 채옥과 얽히며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합니다.

윤채옥 역 한소희

윤채옥은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아버지와 토두꾼이 됩니다. 어머니가 있는 곳의 단서를 찾던 중 태상과 맞닥뜨리고 함께 옹성병원에 잠입하게 됩니다.

마에다 유키코 역 수현

마에다 유키코는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일본의 귀족 부인으로, 옹성병원을 후원할 정도로 경성의 누구보다 강력한 부와 권력을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나월댁 역 김해숙

금옥당의 집사 나월댁 역은 김해숙이 맡았습니다. 태상이 어릴 때부터 함께 해 온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족 같은 존재로, 태상이 없을 때 금옥당을 지키고 그의 명령을 처리합니다.

윤중원 역 조한철

윤채옥의 아버지입니다. 10년 전 실종된 아내의 단서를 쫓아 딸 채옥과 함께 경성으로 오게 됩니다. 태상과 서로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고 함께 옹성병원에 잠입합니다.

권준택 역 위하준

권준택은 장태상의 친구이자 독립군입니다. 일본인도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옹성병원에 출입할 수 있는 지체 높은 집안의 자제로, 친일하는 아버지가 부끄러워 몰래 독립운동을 합니다. 체포된 동료를 찾으러 태상과 함께 옹성병원에 잠입합니다.

2. 파트1 줄거리 (결말포함)

태상은 맨손으로 일제 강점기에 전당포로 자수성가한 인물입니다. 독립 운동이니 그런 것에 관심 하나 없고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자기 몸 하나 간수하고 잘 사는게 인생의 목표인 남자입니다. 그런데 이시카와의 협박으로 인해 명자 라는 실종된 기생을 찾는 일을 맡게 되면서 채옥과 엮기며 그의 삶이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채옥은 아버지와 함께 10년 동안 사라진 엄마를 찾고 있습니다. 한 화가가 그린 엄마 초상화로 인해 조선에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채옥의 어머니는 이미 마루타로 일본군에 의해 실험 당해 괴물이 되었습니다.

옹성 병원 내 비밀 실험 구역에서는 괴물로 인해 난리가 납니다. 태상은 명자를 찾지 못하면 그가 평생에 걸쳐 일군 모든 걸
일본에 뺏기게 될 판이었기에 열심히 명자를 찾고, 결국 옹성 병원에 명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실 명자를 구출하는 걸 채옥 부녀에게 맡겼는데, 자꾸 관련없는 조선인들을 구해오자 결국 태상이 일에 직접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태상은 채옥에게 첫눈에 반해 버렸기 때문에 오히려 그녀에게 잘 보이려고 합니다.

이후 줄거리는 괴물이 난동을 부렸다가 태상 일행이 위기를 겪다가의 반복입니다.

도중에 명자 구출 작전에 태상의 친구인 준택이 합류합니다. 준택은 독립운동을 하는데 옹성병원 어딘가에 독립운동에 필요한 폭탄의 위치를 아는 독립운동 멤버가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폭탄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같이 잠입한 거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일본군에 붙잡혀 인체 해부를 당하거나 자백하거나의 갈등 상황에서 결국 태상 일행은 물론 독립군의 조직까지 불고 나서 매국노인 아버지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와중에 채옥은 자신의 어머니가 괴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일본군에 의해 알게 됩니다. 태상의 전당포 식구들의 작전으로 명자는 결국 무사히 구출됩니다 . 그 와중에 갇혀 있던 다른 조선인들도 구현했지만 태상은 홀로 병원에 남아 일본군을 저지합니다. 이때쯤 채옥은 결국 진국인 태상의 매력에 빠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건 이미 태상이 병원을 남기로 한 후였습니다.

괴물은 질소를 마시면 기절하는 약점이 있어서 계속 난동을 부렸다가 질소 마셨다가를 반복합니다. 결국 파트1 마지막에 질소수면 테라피로 진압된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일본군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물컵에 담아둔 괴물이 되게 하는 숙주인 나진을, 그의 사무 실에 왔다간 네명 중 한 명이 마신 걸로 나옵니다. 이것은 막판에 명자가 마신 것으로 드러납니다. 명자는 임신한 상태라 과연 명자가 어떤 모습으로 괴물이 될지가 파트 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태상도 홀로 남았지만 제 집보다 넓은 환풍구에서 일본군과의 추격전 끝에 살아남습니다. 발을 헛디뎌 병원 지하 깊숙히 떨어지는데 과연 어떻게 살아남을지도 궁금합니다.

3. 평점 후기 리뷰

전반적으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평이 대부분 좋지 않았습니다. 스위트홈2 정도의 레벨이라는 게 대다수의 평이었습니다. 기대치가 그정도라면 어느정도 괜찮게 보았을 것이고, 스위트홈1 정도를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 할 것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 예고 나왔을때 댓글중에 스토리가 제발 이런식으로 진행되지 않았음 좋겠다면서 예상 스토리 적은 사람들 꽤 있었는데 본편 스토리가 그 예상 스토리 그대로 전개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그 스토리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않았다 것입니다. 작가나 제작사의 상상력이 얼마나 빈곤한지를 그대로 드러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리처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실망이 클 것입니다. 차라리 크리처라는 말은 제목에 쓰지 않았으면 어떨지 생각이 듭니다. 연출도 대사도 너무 느리고 졸려서 보기힘들 수준이며 주연 캐릭터도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 인물들입니다. 모든작품이 호불호는 있겠지만 크리처 영화좋아하는사람은 안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총평하자면, 10점 만점에 4~5점 정도의 평점에 한소희 , 박서준 두 배우의 이름값으로 나아가는 드라마 정도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