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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감미료, 대체당] 추천, 비추천 정보 총정리! (#스테비아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아스파탐)

by 꿀돈잼 2023. 1. 31.

 

다이어트, 건강 등을 이유로 가짜설탕인 대체감미료, 대체당이 뜨고 있다. 맛은 설탕과 유사하면서도 설탕이랑은 다르게 살을 찌우지도 않고, 당뇨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오늘은 대체감미료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상황에 따라 쓰면 좋을 제품들을 추천해본다. 

 

이 글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정리하였다. 

대체감미료(대체당) 11종 총정리 + 최고의 제품 4종 공개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중에 판매중인 10여가지의 대체감미료 중에 가장 좋은 3대장은 스테비아, 알룰로스, 에리스리톨이다.

 

이제, 구체적으로 하나씩 알아보자.

 

 

1. 대체감미료의 종류

대체감미료에는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합성감미료로,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만든 감미료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사카린이 있다. 

두번째는 천연감미료로, 식물의 잎이나 종자에서 추출한 감미료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스테비아, 나한과가 있다. 

세번째는 천연당으로, 천연상태에 존재하는 감미료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자일로스, 타가토스, 알룰로스가 있다. 

네번째는 당알코올로, 당을 알코올로 변형해서 만든 감미료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자일리톨, 말티톨, 에리스리톨이 있다. 

 

2.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사카린)

(1) 수크랄로스

수크랄로스는 제코 코카롤라에 들어가는 감미료다. 사람이 소화할 수 없는 감미료라서 아무리 먹어도 몸 밖으로 다 배출돼버린다. 당도가 설탕의 600배에 달해서, 1일 섭취 허용량이 0.9g밖에 되지 않지만 이는 하루에 콜라 60리터를 마셔야 하는 양이다.

 

(2)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수크랄로스에 밀려 현재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감미료다. 아스파탐의 유해성은 이전부터 논쟁거리였다. 알레르기 문제, 인슐린 문제, 뇌 장애, 암 유발 등등의 논란에 대해 미국 FDA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1일 섭취 허용량 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메탄올 문제는 사실로 드러났다. 아스파탐에 함유된 메탄올은 인체에서 포름알데히드로 변환되는데, 이게 독성물질이다. 이 아스파탐은 현재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소주, 막걸리, 펩시 제로콜라 등에서 사용중이니 참고하면 되겠다. 

 

(3) 사카린

사카린은 당도는 높은데 뭔가 맛이 씁쓸하면서도 애매한 게 흠이다. 사카린에 대해서도 여러 부작용이 있다는 설이 있었으나 유해물질은 없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3. 천연감미료 (스테비아, 나한과)

(1)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허브의 한 종류로, 다른 대체감미료와는 다르게 무려 먹을수록 살이 빠지는 원료다. 스테비아에 포함된 테르펜이라는 물질이 혈당과 체지방 감소를 일으키는 성분이다. 과다섭취를 했다가는 아예 저혈당까지 유발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허브의 한 종류답게 폴리페놀도 풍부해서 항산화, 염증, 피부, 노화방지에도 좋다. 

 

(2) 나한과

중국에서 약의 재료로 쓰이던 물질로, 중국에서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홍보하지만, 미국FDA에서 인정된 효능은 따로 없다. 다만, 살이 찌지 않고 단 맛이 나는 대체감미료로서의 역할은 한다. 

 

4. 천연당 (자일로스, 타가토스, 알룰로스)

(1) 자일로스

자일로스는 독특하게 체내에서 설탕분해효소인 수크라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성질을 가졌다. 그래서 설탕에다가 자일로스를 10%정도 섞으면 설탕의 흡수를 40%가량 줄일 수 있다. 이 성질을 이용해 시중에 출시된 제품이 '자일로스 설탕'이다. 

다만, 자일로스의 비율을 높인다고 설탕의 흡수를 더 줄일 수는 없어서 다른 감미료들처럼 극단적인 저칼로리까지는 안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2) 타가토스

아직 유해성이 입증된 것은 없으나, 논란 중인 이슈가 많아서 주로 사용되는 원료는 아니다. 다른 제품들 중에 좋은 것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3) 알룰로스

알룰로스는 인기가 많은 대장급 감미료다. 이유는 편의성 때문이다. 알룰로스는 열에 강하고 당도도 설탕이랑 비슷해 요리에 사용하기가 쉽다. 게다가 액상형 제품도 있어서 꿀이나 시럽처럼 찍어 먹거나 뿌려먹을 수도 있다. 안전성 면에서도 크게 이슈되는 것이 없고 1일 섭취 허용량도 넉넉한 편이다. 

 

 

5. 당알코올(자일리톨, 말티톨, 에리스리톨)

(1)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1일 섭취 허용량이 5~10g으로 너무 적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루에 한두스푼 정도면 1일 섭취 허용량을 채우게 된다. 그래서 요즘은 껌이나 사탕 외에는 거의 볼 수가 없다. 

(2) 말티톨

말티톨은 시중에서 '무설탕 제품'이라고 홍보하는 것들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말티톨은 혈당을 설탕 대비 76%까지 올리기 때문에 무설탕이라고 해봤자 그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다. 

 

(3) 에리스리톨

에리스리톨은 스테비아, 알룰로스와 함께 대체감미료 3대장으로 꼽힌다. 에리스리톨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데 맛도 설탕과 유사하다. 자일리톨처럼 충치 위험도 없고 가격도 대체감미료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에리스리톨도 단점은 있는데, 바로 아주 높은 온도로 가면 단 맛을 잃게 된다는 점이다. 또한 에리스리톨은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10% 정도는 몸에 남아서 장내미생물들의 먹이로 공급되게 되는데, 어떤 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6. 대체감미료 BEST, 추천!!!

먹어서 건강이랑 살 빠지는 쪽으로 찾는다면 스테비아를 추천한다.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고자 한다면 에리스리톨을 추천한다. 저 둘을 쓰지 못하는 고온 요리에서 설탕을 대신할 것을 찾는다면 알룰로스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가격을 중시한다면 사카린을 추천한다. 시중에는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 혼합 제품이 많다. 스테비아의 비중은 1~10%인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스테비아의 비중이 보다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7. 기타 주의사항

(1) 말토덱스트린

대제감미료의 원재료명에 '말토덱스트린'이 적혀있으면 사지 않는 것이 좋다. 말토덱스트린은 전분으로, 단 맛 안나는 설탕이나 마찬가지다. 맛도 없는데 살은 찐다는 말이다. 

 

(2) 제로콜라

펩시 제로콜라에는 수크랄로스와 아스파탐이 함께 사용되고 있고, 코카콜라 제로콜라에는 수크랄로스가 사용되고 있다. 펩스 제로콜라가 더 인기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어보인다. 

 

(3) 아메리카노+스테비아

아메리카노에 스테비아를 넣어먹으면 좋다. 스테비아와 카페인의 작용으로 마실수록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커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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