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초기 불량테스트 방법 총정리!
아이폰15를 구매하신 후 48시간 내에 꼭 해야하는 초기 불량 테스트 리스트입니다. 이 테스트를 확인하지 않았다가 48시간이 지나면 교환은 불가하다고 하니 꼭 읽어보시고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외관 불량 테스트
제품을 받으면 전원부터 켜시면 안됩니다. 생각보다 외관 불량이 많으니 잘 보셔야 합니다. 코스메틱 이슈가 생기면 48시간 이내만 교환이 가능합니다. 특히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 같은 경우에 이 코스메틱 이슈가 꽤나 많았습니다. 새 폰을 뜯자마자 스크래치나 얼룩이 있는 걸 사용하면 기분이 좋지 않겠죠?
기본적으로 '스크래치, 찍힘, 얼룩, 단차'를 확인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면유리 같은 경우는 빛을 받은 상태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또는 다른 폰에 플래시를 켜서 아이폰15를 자세히 살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면, 후면, 측면, 하단 구멍을 확인했다면 카메라 안쪽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카메라 유리 안쪽에 먼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이 작은 먼지는 일반적인 스크래치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카메라 성능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2. 디스플레이 불량테스트
처음에 본 코스메틱 이슈보다 디스플레이 불량이 훨씬 많습니다. 오줌액정, 벚꽃액정 이슈들이 다 디스플레이 불량과 관련이 있었죠...
우선 베드 픽셀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설정에 들어가신 다음에 '디스플레이 및 밝기'에서 '트투톤'을 꺼야합니다. 다크모드가 켜져있으면 라이트모드로 바꾸어야 하구요. 그 다음 아래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꽉찬 색상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해당 영상의 3분부터 나옵니다) 해당 영상을 자세히 보면서 검은 점이나 흰색 점 같은데 표시되는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점을 '베드 픽셀'이라고 합니다. 베드픽셀을 발견하면 지금 당장 핸드폰을 들고 교환 받으시면 됩니다.
다음은 오줌액정, 벚꽂액정 여부를 확인해봐야합니다. 오줌액정이란 화면이 노랗게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크모드를 끄고,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끈 상태에서 밝기를 최대한으로 올립니다. 다음에 집에 있는 A4용지를 가져와 화면을 비교해봅니다. 이렇게 놓고 비교해보았을 때 화면이 A4 용지에 비해 노랗다면 오줌액정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다음은 벚꽃액정 유무 확인법입니다. 벚꽃액정이란, 마치 화면에 벚꽃이 핀 것처럼 분홍색이나 초록색으로 얼룩덜룩한 모양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화면 밝기를 20% 이하로 낮추시기 바랍니다. 이 상태에서 아래 버튼을 눌려 영상 화면을 전체로 보시기 바랍니다.(4분 45초부터) 검은색부터 점차 흰색으로 바뀌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서 디스플레이 부분부분이 분홍색이나 초록색으로 보이지는 않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3. Qcheck 불량테스트
아이폰 안에는 가속도 센서, 방향센서, 근접센서 등등 수많은 부품들이 들어가있습니다. 이걸 하나하나 확인하기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는데요, 이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Qcheck 라는 어플입니다. 해당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하나하나씩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블루투스 기능, 근접센서, 디스플레이, 버튼, 진동, 카메라 등 거의 모든 것을 순서대로 체크해줍니다. 처음 아이폰15를 구매하신 분은 이 어플을 꼭 다운받아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4. Phone Doctor Plus 테스트
Qcheck 어플을 통한 테스트보다 조금 더 자세한 테스트 어플이 Phone Doctor Plus입니다.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진동기능, 스피커, 마이크부터 센서들까지 자동 또는 특정 테스트를 통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해줍니다. 일일이 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다양한 테스트를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해줍니다.
이상, 아이폰15를 처음 받으신 분들이 꼭 해야하는 초기 불량 테스트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영상을 통해 하나씩 따라할 수 있으니 영상을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