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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수상소감 총정리!

by 꿀돈잼 2024. 12. 22.

 

빛나는 배우들의 밤 2024년에도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석권하며 드라마 왕좌를 굳건히 지킨 SBS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려한 연기대상을 열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 세 명의 MC가 진행을 맡아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역대급 드라마 라인업만큼이나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도 감동적이고 특별했습니다.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그 감동을 나눠보겠습니다.

 

[목차]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수상소감

 

신스틸러상

고규필(열혈 사제2)

"‘열혈사제’는 저에게 정말 소중한 현장이었습니다.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사람들과 매일 모여 연기할 수 있었던 그 시간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창환(열혈 사제2)

"규필 형과 함께 상을 받아 너무 행복합니다. 아들, 아빠 상 받았다! 더 열심히 해서 신인상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 남자 조연상

서현우(열혈 사제2)

"데뷔 15년 만에 연말 시상식에 서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한 동료 배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 여자 조연상

심이영(7인의 부활)

"생각지도 못한 상이라 떨립니다. 김순옥 작가님과 모든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상은 그분들께 드리는 상이라 생각합니다."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조연상

권율(커넥션)

"‘커넥션’ 팀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뜻깊었습니다. 모든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기분 좋은 선물 같은 상입니다."

 

김경남(커넥션)

"오늘이 생일인데, 이런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도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조연상

윤사봉(커넥션)

"‘커넥션’에서 받은 에너지 덕분에 시청자분들께도 그 기운이 전달된 것 같습니다.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정유민(커넥션)

"촬영과 결혼, 그리고 뱃속의 아기까지, 올해는 제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모든 분들과 축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 남자 조연상

김인권(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씨 덕분에 반사판 같은 연기가 가능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지승현(굿 파트너)

"배우로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 여자 조연상

김재화(지옥에서 온 판사)

"제가 연기를 그만두지 않게 해주신 부모님께 이 상을 바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혜화(지옥에서 온 판사)

"멋진 역할을 맡겨주신 분들과 제 곁에서 힘이 되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남자 신인연기상

강상준(재벌형사)

"앞으로 더 용기를 내서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 상으로 큰 응원과 지지를 받은 느낌입니다."

 

김신비(재벌형사)

"오늘 하루만 즐기고 앞으로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서범준(열혈 사제2)

"넘어져도 일어나는 깡으로 소소한 행복을 드리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여자 신인연기상

김민주(커넥션)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배웠던 현장이었습니다."

 

최유주(7인의 탈출)

"큰 선물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김순옥 작가님과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소년 연기상

문우진(열혈 사제2)

"김남길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유나(굿 파트너)

"‘굿 파트너’ 팀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엄마에게도 사랑과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대상

장나라(굿 파트너)

"믿기지가 않는다 제가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SBS에서 겪는 것 같다. 감사하다.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제가 이런 걸 만져본다. 감독님, 작가님, 함께한 배우들, 드라마의 기둥이자 저의 기둥이었던 남지현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제가 어떤 모습이어도 좋아해 주는 남편도 많이 사랑한다"

 

 

디렉터즈 어워드

박신혜(지옥에서 온 판사)

"제가 빛나를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감사하다. 제가 힘들 때나 지칠 때 응원해주셨다. 또 제가 김재영 덕분에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제가 21년 전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아역상을 받았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회사 대표님 감사하고, 제가 결혼하고 나서도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에게도 고맙다.최태준씨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

 

 

미니시리즈 액션 최우수 연기상 남자

안보현(재벌X형사)

"제가 11년 연기 활동을 했는데 ‘재벌X형사’는 정말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었다. 감독님의 첫 입봉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독님이 시즌2도 기대해보라했는데 감독님만 믿고 따라가겠다"

 

 

미니시리즈 액션 최우수 연기상 여자

전미도 (커넥션)

"드레스 때문에 지금 정신이 혼미하다. 드레스에 의해 조금씩 질식돼 갈 때 쯤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번에 감독님이 그 말을 해주셨다. 거기에 상까지 주셔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느낌이다. 6개월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 지성 선배님을 비롯한 동료 분들에게 감사하다”

 

 

시즌제 드라마 최우수 연기상 남자

김남길(열혈사제2)

"여러분과 함께하는 현장이 행복이었고, 모든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연기가 즐거움이었다. 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분은 '열혈사제'란 새로운 장르를 선사해준 분들이라 그동안 애썼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제 '열혈사제' 지분이 모두 여러분에게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즌제 드라마 최우수 연기상 여자

이하늬(열혈사제2)

"배우의 또다른 챕터를 여는 전화점이 되더라. 더 좋은 배우로 더 좋은 인간으로 좋은 엄마로 정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엄마가 없는 시간 동안 너무나 잘 커준 우리 아리 감사하고 항상 버텨준 우리 남편 피터씨에게 이 상을 바친다"

 

특별상 공로상

김영옥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건, 상이라기보다는 후배들을 보라고 선물을 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저 개인으로는 여러 분들이 롤모델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종횡무진 오래 버티고 한 것에 대한 찬사로 받겠다"

 

 

올해의 드라마상

<커넥션>

"현장에서 촬영하면서 배우들 연기가 좋은데 잘 전달될까 걱정이 됐다. 좋은 연기 보여주신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 작가님 축하하고 감사하다"

 

2024년을 빛낸 배우들과 드라마 제작진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멋진 연기를 기대하며,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