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족X멜로'의 첫 회는 변미래(손나은)의 바쁜 일상과 뜻밖의 사건들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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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미래는 대형마트 PB팀 MD로 일하며 '뭐든지 다 하면 뭐라도 된다'는 좌우명 아래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는 K장녀입니다. 그녀의 목표는 가족을 위해 슈퍼우먼이 되는 것이며,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던 중 과도한 업무로 인해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쓰러지기 직전, '지금 죽으면 안 돼'라고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의식을 잃고 마트의 안전요원인 남태평(최민호)의 등에 업혀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병원에서 깨어난 변미래는 자신을 돌봐준 남태평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처음 만난 이 남자에게 묘한 감정을 품게 됩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변미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더 큰 문제였습니다. 변미래와 그녀의 어머니 금애연(김지수)이 살고 있던 빌라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하고, 집주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화재 이후, 빌라는 새로운 주인에게 팔리게 되며, 새로운 집주인이 나타나 세입자들에게 곧 계약이 끝날 것이니 한 집을 내보내겠다고 통보합니다. 이 상황에 금애연은 당황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지만, 주인집 딸에게 사정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도 금애연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전 남편 변무진(지진희)의 첫 제사를 지내기로 합니다. 변미래는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는 것에 반대하지만, 결국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을 이해하고 제사에 동참하게 됩니다. 제사 중 금애연은 '우린 당신이랑 살 때보다 훨씬 잘 산다'며 변무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그러나 제사 도중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변무진이 갑자기 살아 돌아와 그들 앞에 나타납니다. 변무진은 자신이 빌라의 새 주인이라며 '너희가 여기 사냐? 내가 주인이거든'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충격적인 사실에 금애연과 변미래는 큰 충격을 받으며, 오래전에 가족을 떠났던 아버지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1화는 변미래와 남태평의 첫 만남, 의문의 화재 사건, 변미래의 과거 연애사,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변무진의 등장이라는 다양한 사건들로 가득 차 있으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가족X멜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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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재방송 정보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재방송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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