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숙업] 카카오톡으로 챗GPT 하는 방법, 꿀팁 총정리 #AskUp

오늘은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바로 '아숙업'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AskUp이다. AskUp은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서 론칭한 서비스로 서비스가 시작된 지 1주일만에 1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한 만큼 인기가 뜨겁다.

 

아숙업(AskUp)은 카카오톡 친구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3월말까지 하루에 100개씩의 질문을 무료로 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자. 

 

1. 설치방법

카카오톡에 들어간 후 돋보기를 눌러 'askup'을 입력한다. 그러면 아래 '채널'에 'askup'이 뜨니 이 채널을 추가 해주면 된다. 그러면 이제 '아숙업(AskUp)'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채팅 리스트에 askup이 추가되어 있으니 거기로 들어가 대화하듯이 질문을 하면 된다.  

 

2. 사용 예시

'요즘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는 뭐니?'라고 질문하니 '이태원 클라쓰'라는 답변을 해주었다. 아숙업이 21년까지의 정보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제공받기 힘든 것을 알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도 가볼만한 곳 추천해줘',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줘'와 같이 검색이 귀찮을 때 아숙업에게 물어보면 간단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3. 특별한 기능 - 이미지 속 텍스트 읽기

아숙업(AskUp)에는 챗GPT에서는 없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아숙업(AskUp)은 이미지를 업로드 한 후 거기 적혀있는 텍스트를 읽어낼 수 있다. 챗GPT에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더한 AI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미지를 업로드 한 후에 그 속의 정보를 텍스트로 바꿔달라든지, 내용을 요약해달라든지, 원하는 정보를 물어본다든지 등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자 등록증을 찍은 후 아숙업에게 정보를 요약해달라고 하면 아래 그림에서처럼 정보를 텍스트로 요약해준다.  또한, 영어나 한자로 적힌 문서를 찍은 후 '사진 속 글자를 번역해줘'라고 하면 번역된 답을 얻을 수도 있다. 

 

 

4. 사용후기, 한계

카톡에서 바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장점이다. 또한 이미지를 텍스트화하는 OCR기법을 챗GPT와 결합했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다. 

 

하지만 아숙업에도 몇 가지 단점과 한계는 보였다. 

먼저 챗GPT와 마찬가지로 2021년 이후의 최신 정보는 얻을 수 없다. 또한 하루 100건의 질문을 할 수 있는 이벤트는 3월말까지만 제공된다. 이 이후로는 한 달에 100개의 문답을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를 읽어내는 데에도 약간의 한계를 보였는데, 화질이 좋지 않거나 글이 조금만 깨져도 읽어내지 못했고, 특히 PDF 같은 문서도 읽지 못한 경우가 있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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